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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디가 전하는 물류이야기, 센드위치 24호
구독자님은 혹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나요? 수도권 외 지역이라면 🌞새벽배송을 경험하기가 어려웠을텐데요, 사실 그동안 새벽배송은 전국이 아닌 수도권 한정인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지방에 사는 소비자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생겼어요!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인데요, 쿠팡이 전국 로켓배송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라고 해요.
새벽배송을 비롯한 익일배송의 영역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마켓컬리를 비롯한 기업들은 어떻게 전국으로 배송권을 확대하고 있을까요?👀
주춤한 경제 속에서 급성장한 물류업계 소식,
센드위치와 함께하세요😊
마켓컬리가 전국 🌞샛별배송을 시작하기 위해 CJ대한통운과 손을 잡았어요!🤝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이 충청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남부권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마켓컬리의 충청권 배송은 📦CJ대한통운의 물류거점을 활용하는데요, 지역별 물류센터 및 배송망 구축 비용을 줄이고 운영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해요.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신선식품 운송을 통해 구축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켓컬리에 최적의 라스트마일 운송을 제공할 것이라고 해요. CJ대한통운의 노하우로 샛별배송의 이동 경로가 최적화되고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마켓컬리의 소비자들은 수도권 외에서도 물류센터로부터 25분 내 배송이 가능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커머스의 폭풍적인 성장 속에서 택배는 소비자와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서비스 중 하나가 되었어요. CJ대한통운은 택배를 시작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커머스 고객사를 하나씩 늘려가고 있는데요, 물류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요! CJ대한통운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커머스 사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해요.
11번가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해요! 11번가는 우체국 택배와의 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속도전에 뛰어들었어요.
11번가가 익일 배송으로 내세우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은 도심 한복판을 비롯해 읍·면 단위까지 뻗어있는 우체국 택배의 인프라를 활용한다고 해요. 11번가는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에 250억 투자를 하기도 했는데요, 우체국 택배와의 협업, 그리고 바로고의 근거리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에 차별화를 줄 것이라고 해요.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적하기 위해 익일 배송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비용을 투자하며 직접 인프라를 구축해온 쿠팡과 달리, 기존 택배사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향을 보이고 있어요. 국내 대형 택배사들은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약으로 풀필먼트에 뛰어들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대다수 기업의 익일배송은 로켓배송을 따라가기에 부족한 상황일텐데요, 로켓배송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배송 전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요🧐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이 아마존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텐데요, 네이버는 쿠팡과는 조금 다른 횡보를 보이고 있어요. 실제로 네이버는 쿠팡과 배송 ⏳속도전을 벌이지 않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네이버는 상품 판매자들이 스스로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게 하는 🛒'쇼피파이'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쇼피파이는 판매자들을 하나의 쇼핑몰 안에 끌어들여 판매를 유도하는 '아마존' 방식의 쿠팡과는 다른 형태에요. 매달 최저 요금을 지불하면 판매자의 쇼핑몰 개설 및 판매를 도와주는 형식인데요, 판매자를 주 고객으로 두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에요. 시가총액은 아마존의 1/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아마존의 거래액을 넘어서며 아마존의 경쟁자로 자리 잡았어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요, 판매자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초기 스토어 구축부터 판매, 정산, 데이터 분석 등의 툴을 제공한다고 해요. 스마트스토어를 단순한 오픈마켓 형태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해요!
쿠팡은 알다시피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를 위한 플랫폼인데요, 최저가로 소비자를 모으기때문에 판매자 간 🩸출혈 경쟁을 유도하기도 해요.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와 같은 정책에 불만을 가진 나이키가 아마존에서 벗어나 쇼피파이를 통해 자사몰을 개설하는 등 기업들의 탈(脫) 아마존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이와 같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요. 특히 이커머스 기업들은 💰판매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정산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판매자를 사로잡기 위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요! 지나친 고객 중심 서비스로 판매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국내에서도 💅화장품 업계 1위인 LG생활건강이 쿠팡 판매를 중단하고 네이버를 통해 스토어를 개설하는 사례가 생겼어요.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쿠팡을 벗어나 자사몰을 만들 수는 없을 텐데요,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쿠팡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기업들도 대다수에요. 소비자 중심의 아마존 방식과 판매자 중심의 쇼피파이, 국내에서는 어떤 전략이 잘 먹힐지 흥미진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센디가 전하는 물류이야기 💙센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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