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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와 bhc의 2천400억 치킨전쟁 : 물류비 소송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17. 13:17

 

치킨업계의 대규모 물류비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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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화제중인 🍗치킨연금!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BBQ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으면서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에게 평생 치킨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어요. 최민정 선수 또한 황금올리브치킨을 좋아한다며 무료 이용권을 탐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따라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BBQ는 지금 제대로된 올림픽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답니다. 
 
여러모로 이슈 중인 BBQ는 지금 bhc와 치킨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민 야식 치킨업계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BHC vs BBQ의 치킨전쟁
 
💸거대 물류비 소송
치킨업계를 뒤흔든 2천400억원의 물류 소송이 오랜 싸움 끝에 종결될 것으로 보여요! 거대 물류비 소송으로 알려진 이 법정 공방은 2013년, BBQ가 bhc를 매각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매각 당시 BBQ는 bhc에 물류 용역과 식자재 공급 등으로 영업 이익을 보장한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계약 5년 만에 BBQ는 영업 비밀 유출을 이유로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했어요.
 
bhc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는데, 약 2천400억의 규모라 논란이 되었어요. 계약이 파기되면서 손해를 입은 직접적인 금액과 향후 계약 완료 시까지의 이익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라 무리한 액수라는 의견이 다분했기 때문이에요. 사실상 두 기업 간의 감정싸움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이죠.
 
최근 법원은 손해배상의 책정 금액을 총 133억원 정도로 판결했어요. 이는 bhc가 청구한 액수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 BBQ는 bhc의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소송에서 이겼다며, 사실상 판정승으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bhc는 판결 자체는 BBQ가 패소한 것으로 BBQ의 잘못이 명확하게 밝혀졌으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받길 원하고 있어요.
 
치킨전쟁은 진행중?
지속된 법적 공방으로 상호 신뢰관계가 깨진 두 기업은 판결 이후에도 각자에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고 있어요. 금액이 큰 소송은 판결이 났지만, 두 기업 간의 또 다른 소송과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업계에서는 이미 치킨전쟁으로 번졌다며 쉽게 끝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어요.
📦아마존의 풀필먼트
Fulfillment By Amazon
 
커머스 판매자들의 희소식! 국내에서도 이제 아마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마존의 풀필먼트(Fulfillment by Amazon), FBA라 불리는 서비스는 판매자의 물품 보관, 배송, 재고 관리 등을 대행하는데요, FBA창고 운영을 통해 한국에서 미국 아마존 판매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국내 판매자들은 이베이, 쇼피파이 등의 미국 쇼핑몰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원활한 상품판매가 가능해질 수 있어요.
 
💡재고를 완전히 없애다
아마존은 풀필먼트에 이어 FBA 재고청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요. 기존의 상품 회수나 폐기와는 달리 판매자가 청산을 신청하면 해당 재고를 아마존이 다시 판매하는 개념이에요. 판매 수익금은 아마존과 분배하는 형태로 악성 재고의 부담을 온전히 떠안는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라고 해요. 일반적인 회수나 폐기의 경우 수익을 볼 수 없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면 판매금액의 10%정도 되는 소액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요.
 
아마존은 판매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새로운 유통 구조를 통해 운영 수익을 개선하는 전문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아마존 VS 구글
 
💣검색 엔진 서비스 구글과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경쟁을 시작합니다.
 
아마존의 성장이 과속화되면서 아마존 내에서 제품을 검색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요. 아마존이 이커머스에서 검색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면서, 구글은 아마존에게 소비자를 계속 빼앗겨 왔어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아마존 내에서 제품 검색을 하는 소비자의 수가 절반 이상이라고 해요.
 
아마존에서 물건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광고주들은 구글이 아닌 아마존에 광고를 의뢰하기 시작했어요. 검색 광고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구글은 아마존에게 광고주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아마존을 뛰어넘을
🔍구글쇼핑
검색 영역을 침범당한 구글은 인공지능(AI)을 통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에 판매되는 상품을 긴밀하게 연결시킬 것이라고 해요. 일명 구글쇼핑은 이러한 구글 알고리즘에 의해 소비자의 습관, 쇼핑 이력 등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실제로 아마존에서 검색하던 충성고객들의 상당수가 구글쇼핑으로 검색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아마존보다 구글쇼핑을 더 유용하게 인식했기 때문인데요, 구글은 지속적으로 쇼핑 검색을 위한 시스템을 성장시킬 계획이에요. 소비자들이 구글에서 더 많은 검색을 이용할수록 구글은 광고수익과 함께 잠재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답니다.
 
아마존과 구글처럼 서로 다른 분야 속에서 사업 영역이 겹치는 상황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졌어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또한 검색에서 이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지 3-4년이 되었는데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세를 끌어올리는 것은 당연한 시대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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