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에 전기차를 자주 접하지 않았나요?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모델3, 모델 S, 폭스바겐의 ID.4, 제네시스의 GV60, 기아의 EV6 그 외에도 지프, 포르쉐 등 다양한 차량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많이 출시했는데요.
전기차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여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시켜 여러 세계 각국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도로에서 전기차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이유인데요.
전기차량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그렇다면 도로 위 많은 차량 중 전기차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파란색 번호판'이 부착되어진 차량을 보시면 됩니다.
'파란색 번호판'은 전기자동차 전용 번호판임으로서 2017년 6월 9일 부터 신규등록하는 모든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파란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이 의무적으로 정해졌었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전기차 전용 번호판은 전기차를 의미하는 문구(electric vehicle)와 그림(EV) 그리고 대한민국 국적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를 구분하기 위해선 번호판 색상을 확인하세요!
그렇다면 전기차 중에서 전기화물차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전기화물차란?
전기화물차는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운송물품들을 운반하는 트럭형태의 차종입니다. 다른 차량들과 달리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말합니다.
최근에 도로에서 전기자동차 뿐만아니라 전기화물차량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전기화물차량이 많아진 이유
국가에서 2018년도 부터 전기 화물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1.5t 이하 전기 트럭에 한해 화물차 사업용 번호판 신규 발급을 무상으로 제공했었습니다.
이전에는 사업용 화물차의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운송사업자의 신규 허가를 제한했기 때문에, 화물운송을 위해 트럭 구매후 영업용 번호판을 기존사업자에게 2000 ~ 3000만원을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구매했어야 했었죠.
하지만 무상으로 허가를 내주었기 때문에 큰 돈을 들여 번호판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됐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혜택이 2022년 4월 14일 이후로 중단되었지만 연료비 절감,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할인 등 그 외의 다양한 혜택과 장점들로 전기화물차량이 많아졌습니다.
전기화물차량의 장점과 단점
전기화물차량은 앞서 말했듯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배터리 특성상 겨울에 추운 날씨로 인해 효율이 떨어져 주행가능한 km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전기화물차량은 단거리 운송 보단 장거리 운송 시 배터리 소진과 충전소 유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을 함에 있어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기화물차량은 조용하고 흔들림없어 안전하게 물품을 운송가능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에 비해 차 안에 있을 시 유류향이 나지 않는다는 장점 또한 존재합니다.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 기아 봉고EV
전기화물차량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소형 전기 화물차 포터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기아 봉고EV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기아 봉고EV
두 차량은 동일한 배터리 용량 58.8kWh / 1회 충전 주행거리 211km/ 급속충전 시간 54분 (100kw 급 80% 충전)등 비슷한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크기나 적재함의 넓이 또한 차이가 많이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기화물차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기화물차량은 배터리 충전을 해야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소요되지만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여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시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차량입니다.
센디에서 전기차량으로도 운송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센디하세요!
자료 출처: 조선비즈, 오토타임즈,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이브이포스트, 정책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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