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데이터 확보 경쟁이 시작되면서 사업 초기인 지금, 기존의 금융권들은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시도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어요. 하지만 탄탄한 플랫폼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들이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지난해 이커머스 결제 금액 1위를 차지한 네이버는 빅테크 기업 중 가장 성공적으로 페이 사업을 확장시켰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는 자사의 스토어팜과 결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판매자들은 네이버를 통해 상품 판매, 물류, 고객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대출을 비롯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플랫폼이 구축된 기업들을 시작으로 금융과 커머스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시작되고 있어요.
흑자전환을 노리는 컬리페이💳
상장을 앞둔 마켓컬리가 전자결제대행 및 충천식 선불결제가 가능한 페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에요. 이커머스에서 페이 사업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업이 되었는데요, 지난해 마켓컬리는 PG업체 페이봇을 인수하면서 컬리페이에 대한 가닥을 잡아왔어요.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선불 시스템은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소비자가 미리 돈을 충전해놓고 결제하는 방식은 고객의 재구매와 자본의 선순환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켓컬리의 컬리페이 또한 흑자전환을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켓컬리는 PG업체 인수와 함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을 추가했답니다. 이는 금융과 커머스를 연결 짓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켓컬리가 단순 상품 중개에서 벗어나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