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여러 국가에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차량인 전기차, 수소차를 출시하고 그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기차와 수소차는 모두 전기로 주행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용 주차장 할인이나 전기 요금 감면 등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되는데요.
수소차량은 무엇일까요?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해 생산된 전기로 구동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 참고 : 반면에 전기차는 배터리에 축적되어진 전기로 모터를 작동시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
수소차에도 수소화물차량이 있는 거 아시나요?
전기화물차량이 있듯이, 수소차에도 수소화물차량이 존재합니다.
수소화물차량은 앞서말씀드린 수소차의 원리에서 물품들을 운송하기 용이하게 제작된 차량을 말하는데요.
기존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해 수증기가 배출되어 구동되기 때문에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라고도 불립니다.
수소화물차량은 단시간의 충전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한번 충전하게되면 약 600km 정도 주행이 가능할 만큼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여 고중량 화물운송에도 적합한 차량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가격이 고가인 점, 현재 수소 충전소가 부족하여 차종이 적다는 아쉬운 점 또한 존재합니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FCEV
국내에도 현재 출시된 수소전기화물차량이 있는데요. 바로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엑시언트 FCEV 차량입니다.
엑시언트 FCEV는 2020년 7월 스위스에서 첫 도입하여 현재 국내에서도 출시 중인 차량이며 전기트럭의 배터리보다 가벼운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단시간에 풀 충전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여 대형 *상용차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차량의 동력계는 190kW의 연료전지로 95kW 연료전지 스택 두 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동 모터는 350kW의 구동 모터를 장착하여 무거운 화물 운송도 가능한 동력의 성능을 가지고 있고 또한 대용량의 수소탱크를 도입해 약 400km의 주행 또한 가능한 차량입니다.
*상용차: 트럭 버스와 같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영업용 차량
차량의 전체 길이 즉, 전장은 12,980mm, 전폭은 2,490mm, 3,995mm의 전폭으로 대형 상용차의 대표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엑시언트 FCEV는 차량 내의 소음과 진동을 낮춰 조용하고 흔들림없이 안전하게 물품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소화물차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특징과 장단점이 존재하였는데 무엇보다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차량이라고 하니 좀 더 많은 차량이 출시되어 화물 운송에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러한 수소차량이 활성화되어 센디 역시 온실가스 절감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출처: GS칼텍스, 상용차 신문,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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